http://www.autoitscript.com/autoit3/
(오토잇 홈페이지)
Autoit(이하 '오토잇')으로 또 무엇을 만들까 생각중에,
다른분들은 무엇을 만들까? 하고 아이디어를 얻고자 검색을 해봤습니다.
많은분들의 블로그나 홈페이지를 들르면서 본것이,
오토잇은 그냥 단순한 '매크로'부터 시작해서, 단순히 '포터블' 프로그램을 제작하기 위한 서브 도구로만 표현들을 해놓으시더군요..
(조금 직설적일지는 몰라도 제생각에는,
유치원생에게 최고급 사양의 컴퓨터를 장난감으로 사준꼴이라 비유하고 싶습니다.
그런것을 손에 쥐어줘봐야 사용할줄 모르니 말그대로 단순한 장난감으로 변하듯이 말입니다.)
물론, 훌륭한 프로그램이라고 불릴만큼의 좋은것들을 만드시는분들도 몇몇분 보았습니다.
하지만 프로그램으로 승화 시키는 분들은 거의 없는것이 실정이더군요.
Autoit은 Win32 API기반으로 만들어진 스크립팅 언어입니다.
'단순한 메크로'따위가 아니란 말도 되겠죠.
물론 사용용도에 따라서 메크로로 전락할 수도 있고, 훌륭한 프로그래밍 언어로 발전할 수도 있습니다.
이것의 장점이란 배우기 쉽고, 윈도우의 여러가지들을 '간단히' 후킹할 수도 있습니다.
C++이나 VB등등에서는, 후킹이란 기술이 굉장히 중요하고,
또한 굉장히 어렵고 배우기 힘든 기술이기도 합니다.
오토잇에서의 후킹이라 함은 전문 프로그래머들이 행하는 그것과는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빈약한 기술이지만 말입니다.
이런 연유로 오토잇을 사탕맛 보듯이, 살짝만 맛보고나서 메크로네, 해킹프로그램이네.. 이렇게들 말합니다.
물론 위에서도 말했듯이, 사용용도에 따라서 메크로가 될 수도.. 해킹 프로그램이 될 수도.. 바이러스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것들은 여타 고급언어에서도 충분히, 또는 더욱 정교하게 행할 수 있는데도, 배우기 쉽고, 행하기 쉽다고해서 오토잇만을 너무 가볍게 보는 시선들이 저로서는 안타까울 뿐입니다.
솔직히, 전문 프로그래머들조차 오토잇을 살짝만 맛보고 위와같은 소리들을 합니다.
당연히 그런분들이야 오토잇따위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으니, 제대로 들여다 볼일이 없어서 모르고 말씀하시는것 이라고 믿고 싶습니다.
아무튼, 오토잇이 고급 프로그래밍 언어는 아닐지 몰라도,
제대로 사용해보지도 않고, 어떤 프로그램인지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그것이 기정 사실인양 말씀하시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포스팅을 하다보니, 저혼자 흥분해서 얘기가 길어졌군요 ㅎㅎ
(사실은 이것도 적다가 너무 많아서 절반쯤 뚝 떼어버린것 이랍니다. :p )
원래 내용에는 AutoHotKey에 대한 내용도 있었는데 그건 다음 포스팅으로.. ㅎㅎ
아무튼 새해복 많이들 받으십시요~ 굽신굽신 :D
